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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TV 프로그램

K팝스타3 20회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영상 : 버나드박 권진아 샘김(샘킴) 심사평 노래 점수

 

 

  K팝스타3(케이팝스타3) 20회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결과
버나드박 권진아 샘김(샘킴) 심사평

 

오늘 방영된 K팝스타3 20회에서는 다음 주에 방영될 마지막 생방송 무대 TOP2 참가자를 선정하기 위한 무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결과는 K팝스타 최초로 남성 솔로 두명이 결승전(TOP2)에 진출했습니다.


버나드박과 샘김이 TOP2 무대에 서게 되었으며, 권진아 양은 탈락하게 되었네요.  그러고 보니 샘김과 버나드박 두명 모두 미국에서 예선을 치르고 왔군요.


개인적으로 오늘 무대를 기대했는데 버나드박과 권진아 양의 무대가 지난 무대들보다 그렇게 돋보이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샘김이 정말 놀라운 무대를 보여줘 두 무대의 아쉬움을 털어버릴 수 있었네요.  정말 전혀 예상하지 못한 편곡이라 정말 놀라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 중에서 버스커버스커의 편곡 능력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버금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버나드박과 권진아 양의 심사위원 점수는 권진아 양이 버나드박보다 1점이 높았으나, 시청자 투표율에 따라 TOP2에는 버나드박이 올라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권진아 양이 올라갔으면 했는데, 안타깝네요.  그냥 춤을 추지 말고 전처럼 기타만 치면서 그루브한 무대를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희열 심사위원의 말처럼, 이번 K팝스타3가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자 음악 활동의 시작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에 가수로 데뷔할 권진아 양이 기대됩니다.


유희열 심사위원이 권진아 양에게 했던 말...

"K팝스타 무대 결과는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진아 양은 시작에서 가장 빛났다.  그 순간을 함께 해서 좋았다.  오히려 잘 부탁한다."







오늘 방송된 K팝스타3 20회에서 무대를 보여준 참가자 버나드박, 권진아, 샘김(샘킴)의 하이라이트 동영상(링크)과 심사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케이팝스타3(K팝스타3) 20회의 첫번째 무대는 잭슨파이브(마이클잭슨)의 “Who's Lovin' You"를 부른 버나드박이었습니다.  지난 무대들보다 아쉬웠는데, 이 블루스적인 노래를 듣다 보니 죠지 마이클이 불렀던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을 부르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 명의 심사위원 심사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희열 -- 지금까지의 버나드 모습과는 다른 장르, 다른 모습이였다.  이 노래가 8분의 6박자 블루스 노래이며, 국내 가수들도 부르기 힘든 올드 팝이다.  하지만, 버나드는  잘못하면 느끼할 수 있는 이 노래를 버나드의 담백한 보컬, 그리고 강력한 음색으로만 뚫고 나갔는데 저는 정말 정말 좋게 봤다.  그리고 버나드는 항상 처음 부분인데 이 노래도 첫소절에 무릅을 꿇게 만들었다.

박진영 -- 일단, 유희열 심사위원처럼 첫소절을 듣고 음악적 용어로 펜타토닉이라 하는데 다섯음만 가지고 애드리브를 타고 내려오면서 시작하여 오늘도 KO 당하는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가사와 상관없이 노래하는 것으로 들렸다.  이 노래의 가사가 엄청 슬픈데 가사가 사라진 것 같다.  이 노래 가사를 알고 있어서 그런지 노래를 부르는데 가슴이 담겨있지 않은 느낌이다.  오늘은 노래만 잘한 것 같다.  아쉬운 무대였으나 클래스는 있었다.

양현석 -- 저도 음악을 들으면서 8분의 6박자와 가사를 알아들었으면 좋겠는데, 저는 느낌만 봅니다.^^  사실 사전 영상에서 버나드박 스타일과 전혀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라 했다.  지금까지의 노래 중 가장 리드미컬한 선곡이다.  마이클잭슨은 워낙 미성인데 버나드의 웅장한 저음으로 어떻게 노래할까 기대반, 우려반 이었다.  저도 처음에는 박진영 심사위원과 조금 공감한다.  첫소절 나올 때 터졌구나, 헤비급 선수가 주먹을 쓸 줄 아는구나, 한소절 한소절에서의 엄청난 충격은 있었지만, KO는 시키지 못한 것 같다.  지난 리차드막스 노래가 너무 감동적이라서 너무 기대감이 올라간 것 같다.



버나드박은 유희열 심사위원에게 97점,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92점, 양현석 심사위원에게 93점을 받어 총점은 282점이었습니다.


잭슨파이브(마이클잭슨)의 “Who's Lovin' You"를 부른 버나드박의 무대는 아래와 같습니다.

버나드박의 영상 ---> http://program.sbs.co.kr/builder/endPage.do?pgm_id=00000378236&pgm_mnu_id=3470&contNo=126&pageIdx=1&listOrder=regDtDesc









케이팝스타3(K팝스타3) 20회의 두번째 무대는 프라이머리의 "러브(LOVE)"를 부른 권진아 양의 무대였으며,  세 명의 심사위원 심사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박진영 -- 권진아 양의 무대가 끝나면 집에 가는 길에 녹음된 버전을 들어보는데, 녹음하는 데는 전혀 손색이 없다.  그런데, 라이브에서는 기대치가 올라가니까 아쉬운 부분이 조금씩 생겨난다.  그게 무얼까 생각해보니 부드럽고 울림이 좋은 소리가 이제는 익숙해진 거 같다.  무대 위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계속 하려면, 영혼을 불사르는 지난 시대 유명했던 가수들, 70년대 Aretha Franklin (아리타 프랭클린, 아레사 프랭클린), 80년대 Patti LaBelle (패티 라벨), 90년대 Chaka Khan (샤카 칸)의 노래들을 들어봤으면 좋겠다.   권진아 양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을 또 보여준 무대에 그치지 않았나 생각한다.

양현석 -- 매우 중요한 라운드고 참가자가 좋은 무대를 보여줘 정말 최고의 점수를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으로 무대를 보았다.  지금까지 권진아 양이 너무 좋은 무대를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오늘 모처럼 박진영 심사위원의 의견과 공감한다.  권진아 양은 다른 악기 없이 기타 선율 하나에 목소리를 싣었을 때가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거 같다.  오늘은 기타를 놓고 춤을 추고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신경 쓰는 게 많은 거 같다.  뭔가 새로운 무대, 이전보다 나은 무대가 아닌 거 같아 아쉽다.

유희열 --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프로가수들도 매주 리메이크하여 시청자들을 감동시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처음 음악을 시작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은 더욱 그렇다.  권진아 양은 한번도 불안하다고 느낀 적이 없다.  어떤 참가자는 선곡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권진아 양은 선곡 빨이 아닌 권진아 빨로 계속 올라온 참가자로 안정적이다.  권진아 양은 지금 당장 데뷔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참가자다.



권진아 양은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93점, 양현석 심사위원에게 93점, 유희열 심사위원에게 97점을 받아, 총점 283점을 받았습니다.


프라이머리의 "러브(LOVE)"를 부른 권진아 양의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권진아 양의 영상 ---> http://program.sbs.co.kr/builder/endPage.do?pgm_id=00000378236&pgm_mnu_id=3470&contNo=128&pageIdx=1&listOrder=regDtDesc









케이팝스타3(K팝스타3) 20회의 세번째 무대는 박진영의 "허니"를 부른 샘김(샘킴)의 무대였으며,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박진영 -- 샘김 군은 소울 김으로 이름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일단 이 곡은 블루스 장르인데, 블루스 음계를 버리고 단조 음계로 바꿔 버렸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반주는 단조 음계로 바꿔 놓고, 노래는 블루스 음계로 하고, 곡 중간에 간주는 블루스 음계로 연주한다.  알고 한건지 모르고 한건지 모르겠지만, 이 친구는 정말 뮤지션이다.  만약 모르고 했다면 더 무섭다.  정말 우리 나라의 귀한 꿈나무다

유희열 -- 첫 부분을 어떻게 들어갈 지 굉장히 궁금했다.  저렇게 인트로를 해석할 지 몰랐다.  충격적인 인트로다.  기타 솔로 또한 충격적인 솔로였다.  옆에서 연주를 해주고 계신 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세션 멤버들인데 16살 소년이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하모니를 이루며 본인이 중심을 잡고 있는 무대가 마치 인기가요 1위 무대를 보여주는 거 같다.  박진영 심사위원이 모르고 하는 거라면 정말 무서운 친구라고 했는데 정말 모르고 본능적으로 하는 친구, 그래서 천재다.

양현석 -- 우선 샘김에게 고맙다.  지금은 TOP3 무대, 매우 중요한 무대이다.  앞서 보여줬던 버나드박과 권진아 양이 지난 라운드보다 나은 무대를 보여주지 못해 걱정스러웠는데 마지막 무대의 참가자 샘김이 뭔가 보여줬다.  일단, 선곡을 제일 잘했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편곡을 제일 잘했다.  세번째는 샘김은 위기에 강하다.  다른 참가자에 비교하자면 무서운 상승세다.  매 무대마다 세 심사위원을 놀라게 하는 실력이다.  함께 연주하는 국내 최고의 세션 멤버와 함께 하는 샘김의 여유가 음악을 20년 정도 해야 하는 여유라 생각한다.  16살 소년이 이렇게 여유있게 무대를 보여줘 너무 놀랍다.



샘김(샘킴)은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99점, 유희열 심사위원에게 99점, 양현석 심사위원에게 100점을 받아 총점은 298점을 받았습니다.


박진영의 "허니"를 부른 샘김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샘김(샘킴)의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3s449bSyRlg









이번 K팝스타3 20회의 마지막 무대는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했던 악동뮤지션의 데뷔 무대로 꾸며졌으며, 연속 2곡을 라이브로 들려줬습니다.  그 중에 "200%"라는 곡이 좋아 귀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아래 링크를 통해 K팝스타3 20회에서 보여준 악동뮤지션의 새로운 노래 "200%" 무대를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7qtexY2DWk0





K팝스타3 20회 하이라이트 동영상 다시보기 출처 : SBS 홈페이지, 유튜브 KPOPSTAR 채널


유튜브의 링크를 통해 K팝스타3의 하이라이트 영상 및 심사평 영상을 추가로 다시보기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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