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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음식, 맛집 (Food)

풀무원 잇슬림 퀴진 - 매운닭조림세트. 깔끔한 도시락 배달


풀무원 잇슬림 퀴진 - 매운닭조림세트. 깔끔한 도시락 배달


풀무원의 잇슬림 퀴진 도시락이 새로 변경된 후, 6일째 받은 메뉴는 "매운닭조림세트"였습니다.   이 메뉴에는 1일째 받았던 "닭고기우엉덮밥세트"처럼 국물 종류의 음식이 있었습니다.  "닭고기우엉덮밥세트"에 포함되었던 콩나물국은 잘못 끊였는지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난다고 했는데, 이번에 포함된 미역국은 괜찮았습니다.


미역국을 좋아하는 편인데, 완전 맛있다기 보다는 깔끔한 국물이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6일째 "매운닭조림세트"가 왔는데, 385g의 제공량에 칼로리는 335Kcal 입니다.



전에는 과자 등을 먹을 때 칼로리나 영양성분 등을 보지 않고 먹었는데, 언제가부터 영양성분표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과자들이 고칼로리에 저영양소를 가지고 있죠.  영양성분표를 보고난 후부터는 왜 그런 과자가 그렇게 비싼지 이해할 수가 없어 잘 안 먹게 되더군요. ^^


또 영양성분표를 작성할 때 왜 "1/4", "1/5"로 작성하는지....  그렇게 작성하려면 그냥 소포장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작성을 하던지 할 것이지...  ㅡㅡ    아무튼, 과자 회사들의 꼼수도 싫고 그래서 과자를 잘 안 먹게 되었는데, 전보다 살도 잘 찌지 않고 몸이 좋아진 듯한 느낌입니다.


글이 잠깐 다른 길로 빠졌는데, 이 글을 읽는 분들이 한번 참고하셨으면 하여 그냥 끄적거려봤습니다. ^^




이번에는 아래와 같이 "오리엔탈드레싱"이 함께 왔는데, 샐러드와 함께 먹기 위한 것이 아니라, 2일째 먹었던 "두부돈저냐셋트"처럼 숙주 나물에 뿌려 먹으라는 것입니다.





용기의 크기는 아래와 같이 밥과 국물류는 크고 반찬류는 작았습니다.





아래 음식이 미역국이라 할 수 있는 "미역바지락수피타이저" 입니다.   바지락은 총 3개 정도 있었습니다.   가끔씩 식당에서 바지락과 관련된 음식을 주문하면 모래가 씹히는 경우가 있는데, 해감을 잘해서 그런지 그런 일은 없어 좋았습니다.   맛 또한 괜찮았습니다.




아래는 밥으로 검정콩과 보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아래가 주 메뉴인 "매운닭조림" 입니다.  작은 용기로 왔기 때문에 양은 조금 부족한 듯 보이지만, 밥에 비하면 많은 양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저녁에 이 도시락을 먹었는데 햇반과 함께 먹었는데도 반찬이 그렇게 부족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아래 음식이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 먹는 "숙주베지타이저"라 합니다.   간이 전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간이 적당합니다.   나중에 언제 숙주나물을 이렇게 해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의외로 괜찮습니다. ^^




잇슬림의 퀴진 메뉴가 변경되어 6일째 받은 "매운닭조림세트", 그렇게 환상적으로 맛있다거나 그렇진 않지만, 깔끔하게 먹을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