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약 내성 (라미실 원스 경험담)

기타 등등 (etc.) 2016.10.22 01:05



무좀약 내성 (라미실 원스 경험담)


참고. 발바닥 사진이 혐오스러울 수 있음.

3년 전쯤 라미실 원스를 바르고 효과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관리를 잘하지 못해서 그런지 1년 반 정도 지나니 무좀이 재발하여 또 라미실 원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번째 사용할 때는 1번째 사용할 때보다 효과가 덜 하더군요.  그래서 라미실 원스를 1개 더 구매하여 또 사용했습니다.  2번 사용하니 역시 효과가 있더군요.


하지만, 2개를 구매하기엔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죠.  참고로, 약국마다 가격이 다릅니다(15,000~20,000 정도).  아래의 사진은 라미실 원스가 아니라, 크림처럼 여러 번 바르는 연고 종류 입니다.  만원인데, 라미실 원스보다 싸죠.  라미실 원스를 바르고 나서 가끔씩 재발하려 할 때 바릅니다.




그런데, 또 1년쯤 지나게 되니 다시 재발하게 되었습니다. ㅜㅜ   다시 라미실 원스를 사용했죠.  그런데, 이번에는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또 2번을 사용했지만, 전과는 다르게 거의 전혀 효과가 없어서 3번째 구매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웠습니다.


아래의 2개 사진이 라미실 원스를 1번만 이용한 사진과 2번 이용한 후의 사진인데, 어느 사진이 2번 이용한 후의 사진인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피부과를 가면 약을 먹으라고 할 것임이 거의 분명했기 때문에, 그냥 약국에 가서 라미실 원스에 내성이 생긴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다른 약(연고)을 주더군요.  라미실 원스처럼 한번 바르면 되는 것이 아닌 한 달정도 매일 발라야 하는 연고였습니다.

그런데, 그 연고도 신통치 않더군요.  그래서 그 약국에 가서 다른 연고는 없냐고 물으니, 증상을 제대로 물어보고는 다른 연고를 주더군요.  현재는 그 연고를 거의 매일 한달 이상 발라서 거의 나았습니다. ^^   무좀은 거의 완치가 안되니 나은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좋아졌죠.

무좀에는 완치가 없다는 의사 친구의 말이 기억납니다.  무좀이 심해지면, 무좀약을 바꿔가면서 바르는 것이 가장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1년에 한달 정도 무좀약을 잘 바르면 1년 정도는 괜찮은 편이며, 1~2년에 1번씩 재발하곤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발에 땀이 차지 않도록 잘 씻고, 무좀이 재발할 때는 진물이 나는 무좀이 있고 하얗게 껍질이 벗겨지는 무좀이 있으므로, 맞는 연고를 한달 정도 꾸준히 바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발할 기미가 보이면 미리 연고를 바르는 것도 좋겠죠.


라미실 원스가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확실히 효과는 있지만, 다른 연고들처럼 2~3번 이용하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라미실 원스나 기타 연고로 효과를 보셨다면 관리를 잘하시고, 재발의 기미가 보이면 더 심해지기 전에 피부과 치료나 다른 연고 등을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먹는 무좀약은 많이 독하다고 하죠.  간에 무리가 간다는…  하지만, 그것도 옛말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그렇게 독한 약이 아니라고 하니, 무좀이 심하신 분은 피부과에서 제대로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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